–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서울시민대학, 자원봉사 전문가 육성을 위한 시민 석사과정 운영서울시 평생학습의 대표브랜드인 서울시민대학이 지난달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학 강의실에서서울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시민 석사과정 1기 45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강의를 개최해 화제입니다.
지난달 2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전문가 육성을 위한 현장 자원봉사자의 경험을 돌아보는 인문학 과정과 자원봉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특화과정으로 구성하여 1년간 총 200시간의 교과목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봉사활동의 경험을 공익자산으로 환원할 수 있도록 한 전공세미나 과정과 졸업 연구보고서는 지도교수와 소그룹 연구를 통해 봉사활동의 지식과 노하우를 담을 예정으로 석사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서울시장 명의의 시민 석사가 수여된다고 합니다.
한편, 자원봉사-시민 석사과정에는 서울시 각 자치구에서 1~2명의 수강생이 참가하고 있으며 관악구에서는 백영숙 성현동 캠프장을 비롯한 이순금, 최은영 등 4명의 수강생이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주명)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은 서울시민을 위한 평생교육기관으로 2013년 설립되었으며 시민적 요구, 시대 주요 트렌드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인문, 예술,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을 서울 전역의 캠퍼스와 학습장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민대학은 시민의 강좌 수강과 활동을 학습 시간으로 인정하고 이수 시간에 따라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명예시민 학위(시민학사·석사·박사)를 수여하는 명예시민 학위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처음 명예시민 학위제를 도입한 이래 지금까지 1,257명의 시민학사 및 시민석사가 배출되었습니다
서울시민대학 황미연 팀장은 “시민참여 분야의 활동 경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지원하고자 ‘자원봉사-시민 석사과정’을 신설했다”고 말하고 “수강생들이 자원봉사 전문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