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친환경 도시텃밭 분양 접수

– 낙성대 텃밭 등 6개소, 1,031구획 분<!–more–>양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지난달 24일부터 3월 2일까지 강감찬 텃밭, 삼성동 관악 도시농업공원 등 친환경 도시텃밭 6개소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째 분양하고 있는 관악 도시텃밭은 합성농약, 화학비료,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않는 ‘3無 농법’으로 환경을 보존하며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친환경 도시농업을 지향하여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텃밭은 ▲강감찬 텃밭 ▲낙성대 텃밭 ▲서림동 1, 2텃밭 ▲청룡산 텃밭 ▲충효 텃밭 ▲삼성동 관악 도시농업공원까지 총 1,031구획 이다.

관악구민 또는 관악구 소재 시설 및 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한 구획씩만 가능하고 분양 당첨자는 3월 25일부터 11월말까지 경작할 수 있으며, 분양료는 개인은 55,000원, 단체는 무료라고 한다.

분양 신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3월 7일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선정되고 당첨자 명단은 3월 8일 구청 홈페이지공지와 개별 문자로 안내예정 이다.

분양 당첨자에게는 최초 1회에 한해 퇴비와 호미 등의 농업도구를 무료로 제공하고, 경작에 필요한 농업용수, 물조리개, 삽, 갈퀴 등의 농기구는 텃밭에 상시 비치하여 제공하고 있다.

관악 친환경 도시텃밭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공원녹지과

(☎02-879-6571)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