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家) 참순대 2016년부터 7년째 봉사
관악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저소득 위기가정을 위한 ‘2022 사랑의 순대국 나눔’ 행사를 진행 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우수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인 ‘우리家참순대’ 이규엽대표와 마마봉사단 김소윤 봉사자의 후원으로 순대국 100인분을 동 자원봉사캠프를 통해 전달했으며, 마마봉사단은 순대국과 함께 오곡밥과 나물 반찬을 준비해 독거노인 35가정에 전달했습니다.
우리家참순대는 지난 2016년부터 7년째 관내 취약계층에 따뜻한 순대국으로 꾸준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순대국 나눔 자원봉사활동에는 자원봉사 현장거점인 동(洞) 자원봉사캠프 소속 캠프장과 활동가 42명과 마마봉사단 자원봉사자 10명 등 52명이 참여해 정성껏 조리된 순대국을 부자가정과 취약주민들에게 전달하며 한파 속 안부를 확인하는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습니다.
순대국을 후원한 ‘우리家참순대’의 이규엽(64세) 대표는 “코로나19로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절실한 시기에, 제가 가진 것을 조금 나누는 것에 불과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정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