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플러스와 관악구가 함께하는 따뜻한 행복나눔
사단법인 희망플러스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해 말 따뜻한 행복 나눔 기부 행사를 이어갔던 것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희망플러스와 관악구가 함께한 따뜻한 행복나눔 기부행사는 지난달 9일 ‘김치 2,000kg’과 같은달 23일 ‘밀키트 100박스’를 관악구에 전달해 연말연시를 외롭게 지내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행복의 정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위드코로나 방침에 따라 참여 인원을 제한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사)희망플러스는 지역 돌봄 복지 활동 진행을 위한 조사 및 정책연구뿐 아니라 민간자원연계를 통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는 슬로건 아래 ‘자발적 복지’, ‘깨끗한 시민’, ‘나누는 공유’, ‘참여하는 봉사’를 추구하는 시민공동체다.
지난해 8월 ‘별빛내린천 수질 개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황토볼을 만들어 동방교 부근의 악취나는 하수관과 오니층이 있는 곳에 집중투하 한바 있으며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 작전’과 ‘마을공동체 이웃만들기’ 지원사업, 가로수에 ’겨울나기 뜨개옷 입히기‘ 사업 등 구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환경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사)희망플러스 유현숙이사(60세)는 “희망플러스는 지역사회 돌봄 복지 활동강화와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실천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해 소감을 말했다.
<이정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