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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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마음 통기타 동호회

한마음 통기타 동호회(회장 이훈구)는 지난 13일 관악구가 후원하고 신사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축제’에 참석하여 통기타 선율을 노래하며 깊어가는 가을을 수 놓았다.

이날 작은음악회는 신사동 은천성결교회 주차장에서 한마음 통기타 동호회 회원 20명을 비롯한 박준희 관악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구의회의원, 주민자치회원, 지역주민등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코로나로 지친 주민을 위로하고 주민과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이현우씨의 사회로 한마음 통기타 동호회 회원이 추억의 7080 노래를 골라 어쿠스틱 통기타의 맑은 음색으로 ‘작은새’ ‘일어나’ ‘바람바람바람’ ‘불어라 바람아’ ‘동해의 꿈’ ‘사랑은 늘 도망가’등 통기타 음악축제가 열려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마음 통기타 동호회’(보라매동 소재)는 2018년부터 통기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뜻을 모아 생활 문화 예술 동아리로 활동하고 있으며 관악구 보라매동과 삼모빌딩에 본부와 연습실을 두고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지역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민소통 작은음악 축제에 참석한 이훈구(61세) 회장은 “코로나로 지친 주민 여러분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조금만 더 참아내자”면서 “앞으로도 생활문화예술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역축제에 적극 참여 하겠다” 말했다.

한편, 한마음 통기타 동호회는 직장인밴드 동아리활동, 연습실 대여, 각종악기 연주상담, 초보자 통기타 지도, 공연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직접 방문 또는 010-4664-8150으로 전화하면 된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