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르익은 춤의 색, 꽃망울을 터뜨리다 : 발레리나 박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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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은의 에투알 지명 소식에 ‘올 게 왔구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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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발레의 역사를 새롭게 쓴 날로 평가할 만큼
전대미문의 사건이지만, 생각보다 놀랍지 않았는데요,
의외의 결과도, 이루지 못할 목표도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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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로 행선지를 정할 때부터
그녀라면 에투알에 오를 수도 있지 않을까 상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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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녀가 꼭 10년 만에
파리오페라발레의 ‘별(étoile)’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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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투알은 프랑스어로 ‘별’이라는 의미처럼
발레단의 가장 높은 등급의 무용수를 지칭하며,
연차에 따른 승급이 아닌 이사회의 결정으로 지명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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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때보다 의미가 남다른 시즌을 마치고
여름휴가를 즐기기 위해 한국을 찾은 박세은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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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말로 설명해야 하는 인터뷰는 좀 어렵다면서도
더 많은 사람에게 발레를 알리는 일이니
힘이 닿는 데까지 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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