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탐방]카페1953위드오드리

[카페 탐방]카페1953위드오드리

문래동 ‘카페 1953 위드 오드리 ‘는
70년 이상 된 폐공장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카페 이다.
외부 공장 모습과는 전혀 다른 자칫 상막할 수 있는 공장 분위기를 화사하게 잘 꾸며놓았다.

‘카페1953 위드 오드리’라는 이름의 의미는 오드리는 오드리 헵번을 의미하고,
1953은 오드리 헵번의 대표작인 로마의 휴일이 개봉된 해라고 한다.

그래서 이 카페는 오드리 햅번 컨셉의 박물관 겸 카페라고 한다.
입구에 오드리 헵번의 마네킹과 피규어들이 장식되어 있고,카페 구석구석 영화 로마의 휴일은 연상시키는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카페사장께서 어릴 적 우연히 TV에서 본 로마의 휴일과 오드리 헵번의 사진에 매료되어 광팬이 되었다 한다.

그 이후로 오드리 헵번의 흔적을 밟아 보며 피규어를 만들었고 뮤지엄 카페를 오픈하고 싶어 카페를 오픈했다.

로마의 휴일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오드리 헵번이 입었던 의상, 신발, 향수 등도 있다.

정말 오드리 헵번의 역사박물관에 온 것 같고,
카페사장이 오드리 헵번에 대한 애착을 느낄 수 있었다.

커피는 보통이지만 브런치 및 디저트 종류가 다양해서 브런치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것 같다.

카페 1953 위드 오드리 꼭 한 번은 방문해 볼만한 이색 카페로 추천한다.

< 전옥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