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순환로1491 신사동에 위치한 ‘관악가족행복센터’가 지난달 23일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길용환 구의회의장, 지역 국회의원, 학부모와 아동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연면적 3,999.8㎡로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1층부터 4층까지는 놀이체험관, 장난감·영유아도서관, 마더센터, 다목적공연장 등 영유아를 위한 보육시설이며, 5층에는 여성교실 및 성인 프로그램실, 6층에는 1인 미디어실, 스튜디오실 등의 마을미디어센터, 옥상공원으로 구성되었다.
가족문화복합시설인 ‘관악가족행복센터’는 관악구의 특색을 살려 보육서비스의 제공은 물론 여성의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고하고 구민의 미디어 향유권 강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악구청 관계자는 “관악가족행복센터는 영유아와 여성, 가족 등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풍부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모두가 만족하는 종합복지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설 이용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관악구청 여성가족과(02-879-6103)로 하면 된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