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22일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코로나로 맞이한 위기 시대 극복을 위한 “마을속 재난학교”를 비대면 교육과 대면 워크숍을 결합한 플립러닝 형태로 진행했습니다.
“마을속 재난학교”는 외부 컨설팅 교육기관 ‘더 프라미스 국제 재난 심리지원단’에 의해 안전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동(洞)캠프장 21명과 촉진가 등이 참여해 감염병, 환경, 심리, 재난회복 등 재난과 안전에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해 운영되었습니다.
“마을속 재난학교”는 총 6강으로 재난에 대한 개념뿐 아니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는 사회문제 등의 컨텐츠를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하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경험을 오프라인 워크숍을 통해 서로 교환 했습니다.
또한 재난학교는 작년 활동가 양성 교육 이수자 11명과 금년 이수자 11명 등 총 22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일 재난 속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보수교육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교육을 마친 임현주 자원봉사센터장은 “마을속 재난학교 교육은 재난에 대한 이해와 재난 대응방안을 고민해 보는 새로운 교육의 시도”였다고 말하고 “내년에도 더좋은 주제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욱 효과적인 자원봉사 활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이란?
수업시간 전에 교수자가 제공한 온라인 영상 등의 각종자료를 학생이 미리 학습하고 강의실에서는 과제 풀이나 토론 등이 이루어지는 수업방식.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