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사냥 – 최인호 작사. 송창식 작곡

고래사냥 –

 

술 마시고 노래하고 춤을 춰봐도

가슴에는 하나 가득 슬픔뿐이네

무엇을 할 것인가 둘러 보아도

보이는 건 모두가 돌아 앉았네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삼등삼등 완행열차 기차를 타고 허

간밤에 꾸었던 꿈의 세계는

아침에 일어나면 잊혀 지지만

그래도 생각나는 내 꿈 하나는

조그만 예쁜 고래 한 마리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 잡으러

우리의 사랑이 깨진다 해도

모든 것을 한꺼번에 잃는다 해도

모두들 가슴속에 뚜렷이 있다

한 마리 예쁜 고래 하나가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 잡으러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 잡으러

자 떠나자 고래 잡으러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 잡으러

자 우리 떠나자 동해 바다로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 잡으러

 

 

 

송창식의 대표곡.

송창식이 1975년에 발표한 2집 앨범에 수록된

여름 노래로

작사는 저명한 소설가 최인호가 해주었습니다.

 

하길종 감독의 영화 바보들의 행진에도 수록되었습니다.

 

금지곡이 된 덕에 더 히트했으며,

노래의 내용이 가진 희망적이고

젊은이다운 패기로운 가사는

이 노래를 지금까지도 듣게하는

원동력이라고 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