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대표 차민태)과 서울대학교 김시덕 교수가 ‘관악 우수창작 문화콘텐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악구 문화예술 기초자료집 ‘관악 동네 역사’를 출간했다.
가로 25센티미터, 세로 17.5센티미터, 총166페이지 분량의 기초자료집은 발간 1개월 만에 중학교에서 수업자료로 요청 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운 걸로 알려 졌으며, 관악문화재단은 수업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도서배포를 검토 중에 있다.
‘관악 동네 역사’는 두 개의 장으로 구분하여 제1장에서 ‘관악구는 어떤 도시인가’ 제2장에서는 ‘관악구의 문화자원’을 관악산, 강감찬과 강홍립, 구 내 독립서점, 샤로수길 등
관악구 내 유·무형적 지역 자원과 생활문화, 예술활동 등을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다.
저자 김시덕 교수는 “관악구를 공간적 배경 삼아 활동하게 될 뜻있는 시민과 예술가분들께서, 관악구라는 도시가 어떤 곳인지? 그 맥락을 파악함으로써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자 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관악 우수창작 문화콘텐츠 지원사업은 관악의 고유한 자원을 개발하고 이를 문화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말하고,“앞으로도 이런 지원사업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