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을 품은 도시 공주 백제 숨결을 찾다
공주의 공산성은 웅진백제시기를 대표하는 왕성으로 백제의 대표적인 고대 성곽이다.
비단결 금강이 감싸 흐르는 고풍스러운 성곽을 따라 걷다보면 1500년전 고대왕국 대백제의 찬란했던 향취가 가슴속 깊이 다가온다.
백제는 고구려 장수왕의 공격으로 인해 문주왕에 한성에서 웅진(공주)으로 도습을 옮기게 되었다.
공산성 서문인 금서루에서 북쪽 공산정 방향으로 성곽을 따라 걷다보니 성곽길이 높낮이가 심해서
오르내리기가 힘들었다
공산의 산세를 그대로 살려 성벽을 쌓아 전체적으로 들쭉날쭉한 외형이 특징이고,가장 유명한 건축물인 서쪽 문 금서루 말고도 성 곳곳에 크고 작은 정자들이 남아 있다.
날씨가 무더워서 걷고 다니는데 무척 힘들었다.
공산정에 오르면 발밑에 금강교의 모습이 바로 내려다보이고, 금강배다리와 금강철교 이야기가 있는데 충남도청이 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사하면서 대전이 지어준 다리이다.
공산성을 들어올때는 금강교 철교다리를 지나와야하고 특이한건 일반통행이다.
공사성은 야경이 멋있다해서 잘보이는 카페에서 불이켜지기만 기다렸다가 결국 아름답고 멋진광경을 보고나서야 서울로 출발했다.
백제의 숨결을 느끼고, 걸어보고,체험하고,
유명한 맛집,카페도 덤으로 찾아보는 좋은 추억의 한페이지가 됐다.
아 너무 더웠다🥵
< 전옥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