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난 24일 관악 마을방송의 방송 시작 5주년을 맞아 방송 기자들을 초청하고 우수 기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 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구청장은 수상자인 이정임 아나운서와 고성민 기자에게 팬더믹 사태 이후 미디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마을 미디어의 활성화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정임 아나운서는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주민의 시각에서 마을과 소통하는 매개자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관악구의회 길용환 의장은 26일 구의회 의장실로 관악 마을방송의 홍수진 PD와 관악구청의 변자운 미디어 주무관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길 의장은 관악 마을방송이 새로운 방식의 의사소통은 물론 주민 공론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조성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