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든든해요 엄마애요’ 사업 등 주요사업 추진계획 발표
관악구 자원봉사 센터(센터장 임현주)는 3월2일부터 5일까지 4차례에 걸쳐 자원봉사 센터 교육실에서 동(洞)자원봉사 캠프장을 대상으로 권역별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2021 든든해요 엄마애요’ 사업 등 2021년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발표 했다.
이번 월례회의는 코로나 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예방수칙을 준수 하는 가운데 권역별 5~6명씩 소수인원을 대상으로 임현주 센터장의 인사말, 최종엽 주무관의 사업추진계획 설명, 연락 및 강조 사항,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 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캠프장들은 ‘든든해요 엄마애요’ ‘굴참나무 온마을 식당 운영’ ‘지역안녕을 위한 주민참여 시민찾동이 사업’ ‘아카이브 기록 백서발간’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 사업’ 등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 하면서 지역주민 협력추진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와 마을 공동체 복원을 위한 사업에 대한 추진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1개 동캠프가 주축이 되어 진행하는 ‘든든해요 엄마애요’사업에 필요한 예산편성과 사업비 교부신청서 작성, 보조금 통장개설 방법, 지방보조금 관리 시스템 등록 방법과 정산 요령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진행 되었으며, 관내 저소득층, 한부모 부자가정, 취약주민을 대상으로 반찬배달 뿐 아니라 가사노하우 전달과 양육 상담 등 마을엄마로서의 역할 등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회의에 참석한 유현숙(62세) 삼성동캠프장은 “코로나 19 사태로 사업진행의 어려움이 예상 되지만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코로나 극복을 위한 봉사활동은 물론 캠프활동가들과 함께 심리적 방역활동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이웃 살피미 활동, 재난재해 발굴 및 환경개선 자원봉사 활동 등 자원봉사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해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한편, 임현주 자원봉사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 하는 가운데 긴장을 풀지 말고 건강관리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위해 우리 지역에 맞는 자원봉사를 찾아 지속적으로 함께 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정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