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유행으로 닫힌 공간에서 고립돼 보내는 시간이 늘었는데요.
이번에 소개할 두 소설은 훨씬 더 열악한 공간에 갇혀
자유를 잃은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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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곳은 교도소, 한 곳은 교도소와 다를 바 없는 청소년 감화원.
차라리 혼자 있는 게 낫겠다 싶을 정도로
타인이 지옥이 되는 세상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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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현실과 과거를 오가며
사회 전반에 깔린 성차별, 인종차별을 들춰냅니다.
잔혹하고 무자비한 현실에서도
자신의 존엄을 지키고 구원을 얻으려는 주인공들을 경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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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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