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협 병원 ‘정다운 우리의원’ 의료서비스 시작

“나를 돌보고, 서로를 돌보고, 지역을 돌본다”는 슬로건으로 출발한 관악 정다운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9일 오후 ‘정다운 우리의원’ 개원식을 갖고 의료서비스를 시작 했습니다.

관악구 최초로 개원하는 의료사협 병원인 ‘정다운 우리의원’은 건강보험공단 지정검진기관 및 영유아 검진기관으로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내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부인과 등 5개 과목의 정상진료에 들어갔습니다.

관악구 쑥고개로 3, 2층에 자리잡은 ‘정다운 우리의원’은 지난 2019년에 창립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1월 현재 650명이 조합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주민 누구나 조합원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정다운 우리의원 정유미 사무국장은 “조합원들의 노고와 참여에 감사 드린다”고 말하고 “모두가 환대받는 문턱 낮은 병원을 표방하는 만큼 지역사회 건강 돌봄을 실천하는 의료기관으로써 그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진료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02-871-2497로 하시면 됩니다.
<류미정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