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대학동 일대가 도시 재생 사업 신규 희망지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희망지 사업이란 도시 재생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사업 추진업체가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사업입니다.
한편 대학동은 노후 주거 지역과 상권이 혼재된 지역으로 그 특성과 기존 주민 모임의 확장 가능성, 거점 공간 활용성 등 다양한 후속 사업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습니다.
주요 사업은 주민 공동체 활성화, 소규모 주거환경 개선 사업, 청년 및 1인 세대의 지역참여 유도, 지역의 인문·사회·역사·문화 자원 조사 및 새로운 지역문화 발굴 등으로 앞으로 12개월간 주민 역량 강화, 환경 개선 등에 최대 1억 8천만 원까지 지원될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도시 재생 희망지 사업 선정으로 대학동 녹두거리의 지역 정체성을 살리고 노후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