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육군 ROTC 출신 장교로 긍지와 자부심 가득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웃음치료사 12기 최호봉 회장
최호봉 대표(12기, 회장)는 웃음요법을 통해 마음을 건강하고 즐겁게 해줄 뿐 아니라, 불안, 우울, 강박 등 부정적인 감정이 있을 때 웃음을 통해 긍정적인 감정으로 바꿔주는 웃음치료사 이면서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인정하는 물리치료사이기도 하다.
최씨는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2008년 신림사회종합 복지관에서 근무할 때 신학을 공부하면서, 노인을 대상으로 복지관 여러 곳에서 레크레이션 자원봉사활동을 했던 것이 계기가 되어 2009년부터 요양원(고은요양원, 파주소재)에서 어르신들을 돌보면서 제2 인생 삶의 보람을 찾고 있다.
젊은 시절 무역 유통 사업을 하다가 IMF 위기를 겪고 실연과 좌절의 시간도 있었지만, 아들과 아내의 따뜻한 사랑과 응원에 힘을 얻어 시작하게 된 요양원의 봉사활동이 이제는 노인문제 해결의 일선에 우뚝 서있다.
사회복지 1세대로 힘들고 외로울 때도 있지만 관악시민대학원을 다니면서 다양한 세대와 소통을 나누면서 더욱 성장하는 기회이기도 했고 대한민국 최고의 서울대 교수님들의 명강의를 들을 수 있었던 자랑스러운 추억으로 남아 있다고 했다.
관악구청장 표창과 상공회의소 모범 임원상, 공로상 등 수많은 수상 실적도 있지만 대한민국 ROTC 18기 출신의 장교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어르신 돌봄 자원봉사와 금천. 관악지역의 웃음 치료 및 레크레이션 봉사활동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노인전문 요양원 100배드 건립을 통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노인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어린이집과 요양원 무료급식의 꿈을 가지고 있으며. 관악시민대학원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역의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성장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