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하기 좋은 카페 3곳
독서와 추억의 계절 11월의 끝자락에
행복지기가 소개하는
책장이 절로 술술 넘어갈 것 같은
특별한 공간의 힘을 지닌 카페 3곳은?
1.종로구 명륜 4가 – 학림 다방
60년 전통을 지닌 학림 다방은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는듯한 느낌을
주는 카페로 듣고 싶은 클래식 음악을
신청해 들으며 책을 읽을 수 있다.
2.종로구 청운효자동 – 대오서점
1951년 개업하여 헌책방으로 운영하던
대오서점은 현재는 카페로 운영되고 있으며
머리를 숙여야 돌아다닐 수 있는 작은
건물로 달각거리는 미닫이문을 열고
들어가면 대오서점 가족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올 것 같은 아늑한 마당이 손님을 반긴다.
3.마포구 상수동 – 커피집 시연
주인장이 커피를 내린 지 12년째인
커피집 시연은 헌책방 카페다.
커피집 시연의 특징은
헌 책이나 음반을 가져오면 커피 한 잔과
교환할 수 있다.
< 전옥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