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관악 온&오프 축제 살롱을 마치며


관악구를 대표하는 역사 문화 축제인 ‘관악 강감찬 축제’가 많은 주민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2020 관악 강감찬 축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어 영상 게시 이틀 만에 1,200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습니다.
한 편, 포럼의 토론자로 참석한 정 연길 한국축제포럼 상임이사는 ‘역사 문화제로서의 강감찬 축제의 의미’에 대해 발제를 하였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에서 국내·외의 축제 브랜드로서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으며, 오수잔나 코리아닷컴 부사장은 귀주대첩을 언급하며 각국의 역사를 바꾼 전쟁사에 대한 비교 포럼과 세계 유명 인사의 승마 동상이 있는 지자체끼리의 자매결연을 통한 상호 교류를 제안하는 등의 심도 있는 대담이 이루어졌습니다.
반면에 팬더믹 현상으로 당초 준비한 프로그램을 모두 펼치지 못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