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낙성벤처창업센터가 오는 26일(목), 지난 8월에 이어 7년 미만의 소셜 벤처 및 기술기반 창업자를 위한 제2회 ‘OPEN IR(Investor relations)’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악구 낙성벤처밸리의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VC(venture capital) 및 AC(accelerator)를 초청해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과의 만남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네오플라이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퀀텀벤처스코리아 ▲키움인베스트먼트 ▲킹슬리벤처스 등 총 6개의 국내 유명 투자기관이 참여한다.
오는 26일(목) 오후 3시부터 약 120여 분간 낙성벤처창업센터(낙성대로 2) 지하 1층에서 진행되고, 참여기업 당 5분 피칭과 투자심사역의 5분 질의응답시간이 주어지며, 행사 후 참여기업과 투자사 간의 네트워킹도 함께 이루어진다.
또한 구는 출입자 명부 작성 및 발열체크, 참석자 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낙성벤처창업센터 홈페이지(www.nvsc.co.kr)를 참고하여 오는 20일(금)까지 구글폼(https://forms.gle/7i4esNnPDwy2ormWA )으로 신청 하고, 이후 23일(월)까지 사업계획서나 기업소개서 등 사업 관련 자료를 낙성벤처창업센터 이메일(info@nvsc.co.kr)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행사가 진행된 낙성벤처창업센터(NVSC)는 관내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우수 기업 등을 지원·육성하는 ‘낙성벤처밸리’의 앵커시설이다.
현재 스마트오피스 15개 기업을 포함해 총 30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교육 ▲컨설팅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서울시 서남권 대표 창업지원시설이다.
한편, 관악구는 낙성대동 중심의 ‘낙성벤처밸리’ 조성 사업을 확대하여 대학동 일대에 ‘신림창업밸리’를 조성하는 등 관악구 전역에 ‘관악 S밸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청장은 “이번 OPEN IR 행사를 통해 사업성과와 실적을 공유하고, 더 나아가 투자유치로 이어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미래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