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오는 11월 14일, 15일 양일간 난향동 코워킹스페이스 5층(난곡로 78, 난향꿈둥지)에서 이루다 창업공작소 메이크페어를 개최한다.
이루다 창업공작소는 지난 9~10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프로그램 운영방식을 변경, 네이버 밴드 등을 이용한 다양한 소규모, 비대면 교육을 진행했다.
이에 그간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여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이루다 창업공작소 ‘메이크페어’는 매일 3회로 나누어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1회당 1시간 20분 동안 다양한 체험 및 놀이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영화 ‘해리포터’를 콘셉트로 ‘보고(전시), 배우고(체험), 놀자(놀이)’ 형식으로 구성,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블랙캔들 만들기 ▲3D펜 해리포터 안경 만들기 ▲VR/AR큐브 ▲자전거로 솜사탕 만들기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
초‧중‧고, 유아 및 성인을 포함한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1회당 10명으로 제한, 선착순으로 신청 받아 운영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전화(직업공감협동조합 : ☎010-8977-4004) 또는 구글링크(https://forms.gle/77d4z6hRBdaLR3me7)로 접속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구청장은 “이루다 창업공작소 메이크페어 개최를 통해 그동안 진행한 사업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즐겁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