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집합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2020년 입주자대표회의 교육을 언택트(Untact) 시대 흐름에 맞추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전문교육기관인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와 위·수탁계약 체결을 통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양질의 콘텐츠로 구성된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한다.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위해 의무관리대상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매년 4시간의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해당 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공사·용역 등 사업자 선정, 공동체 활성화 등 공동주택 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뿐 아니라 일반주민도 수강할 수 있다.
온라인교육 수강신청은 LH 공동주택관리교육 사이버연수원 홈페이지(http://eduapt.lh.or.kr)에서 수강을 원하는 달의 전월 20일부터 교육 당월 10일 사이에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용은 구에서 전액 지원한다.
구에서 무료교육을 지원함에 따라 교육기회가 보다 폭넓어지고, 온라인 교육 이수 후 복습 수강이 가능해지는 등 공동주택관리 정보 지원 강화로 관리운영의 전문성과 투명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구는 2021년 내년에도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온라인 교육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교육 미 실시에 따른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해당 온라인 교육을 통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은 물론 입주민의 역량도 강화되어 투명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는 배포 즉시 보도할 수 있습니다.
<손광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