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 삼계탕 나눔 말복행사 진행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황성혜)이 말복을 맞이하여 8월 10일 관악구 내 저소득 취약계층 장애인 216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말복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은 삼계탕을 구매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장애인에게 열량보충과 기력회복을 지원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또한 코로나19 피해로 인해 관악구 내 식당 4곳을 선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다.
복지관 사회복지사들이 거동이 불편한 재가장애인에게 가정으로 배달하고 이동이 가능한 재가장애인은 식당을 직접 방문하여 식사할 수 있도록 삼계탕을 대접했다. 가정배달 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
삼계탕 식사 대접뿐만 아니라 안부인사 메시지 카드를 동봉하여 정서적인 외로움도 함께 지원하고자 했다.
삼계탕을 받아본 재가장애인은 “삼복더위, 복지관에서 삼계탕으로 건강과 맛 모두 챙겨주셔서 고맙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복지관 후원 또는 자원봉사를 함께하고 싶은 단체는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02-877-0750)으로 연락하면 된다.
< 전옥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