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카 솔닛의 《멀고도 가까운》.
내용은 물론 제목까지 이토록 마음에 든 책도 드물다.
주어도 목적어도 없이 표지에 나란히 적힌 두 낱말은
가족, 예술, 행복, 정치 등 우리 주변 것들을 수식하기에 참 적절하다는 생각이 든다.
가깝다고 잘 아는 것이 아니고, 멀리 있더라도 쉬이 와닿기도 한다.
두 단어는 양 끝에 놓인 의미 사이로 나를 소환해
그 ‘멀고도 가까운’ 존재들과의 관계, 심리적 거리를 인지시키고
내 공감의 범위를 일깨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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