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생채기를 내는 예술이 있다.
잔인하고 무례하게 어두운 세상을 보여준다.
상처 난 살갗에 소금을 뿌리는 것 같은 나쁜 감성이 그 속에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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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빠서가 아니라 상처 받아서 거칠어진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고,
나쁜 정서를 담은 예술은 그런 소수자의 정서와 이야기를 품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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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들을 향한 섣부른 동정을 감히 허락하지는 않는다.
건조하고 거친 표현과 까끌거리는 감성이 아프지만,
정서적 학대가 아닌 공감을 통해 얻는 카타르시스는 순진한 감동과 다른 감정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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