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자율방범대와 관악의용소방대의 존재의미 확인하다

– 이웃을 돕는 삼성동자율방범대와 관악의용소방대 대원들의 따뜻한 마음 –

코로나19로 모두가 긴장되고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는 지금, 관악구에 가슴 훈훈한 소식이 있어 화제다.

지난 2월 19일(수) 삼성동 주민센터에서 삼성동자율방범대에 연락이 왔다. 약수암 1길 지하 단독주택 지하가 쓰레기 하치장처럼 방치된 것에 대한 청소정리 협조요청이었다. 한 할머니가 거주하고 계시던 곳이라 하였다.

이에 삼성동자율방범대 대원들과 관악의용소방대 대원들이 함께 현장으로 출동하였다. 동네쓰레기들이 안방과 작은 방화장실까지 가득 쌓여있는 것을 대원들이 함께 청소하다가 현금 약 177만원 을 쓰레기 속에서 발견하여 주인에게 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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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자율방범대 김해중 대장은 “모두에게 매우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의 보금자리를 위해 애써주시는 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절로 감동이 느껴진다. 할머니는 치매, 저장강박증이 있다. 할머니는 청소를 위해 6동쪽 아래동네로 이사를 하신 상태이다.” 이어서 “그 곳은 모자가정을 위해 다시 꾸며서 제공될 예정이다. 저녁부터 함께 고생한 대원들 모두 멋지다. 그리고 존경한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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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땀흘리고 서로 도와주는 봉사의 정신을 보여준 삼성동자율방범대와 관악의용소방대 대원들의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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