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는 9일 오후 3시 관악문화재단 공연장에서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구의회의장, 지역 국회의원, 시구 의원, 유관기관장과 주민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힘찬 새해를 시작하는 ‘2020년 신년인사회’를 성대하게 개최했습니다.
박지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신년인사회는 개회선언과, 문화공연, 국민의례, 내빈소개, 구민의 새해소망, 구청장 신년사, 축하 동영상 시청, 폐회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모래를 이용해 글씨를 표현하는 샌드아트로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새해인사와 함께 ‘더불어 으뜸 관악구’의 구정 운영방향과 청사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구청장은 신년사와 함께 구정운영 계획에 대해 ▷낙성벤처창업센터 활성화 ▷서울창업카페 활성화 ▷생활권역별 대표상권 조성사업 ▷관악청년센터 신축 ▷강감찬 도시 브랜드 화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 확충 ▷스마트안전도시 조성 ▷경전철 난곡선, 서부선 조기착공 ▷도림 천 특화사업 ▷관악 도시농업 복합 공간 건립 등 굵직한 성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청사진을 소개했습니다. 이밖에도 청년예술가로 이뤄진 ‘오분쉼표 밴드’, 강감찬가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스펠바운드’의 축하공연과 각계각층의 다양한 구민의 새해 인사와 소망을 담은 영상과 6대 전략을 표현한 미디어 퍼포먼스도 화려하게 선보였습니다.
한편, 관악구가 2020년을 맞아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와 사업 정보 등을 담은 ‘2020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배포하여 참가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왔습니다.책자에는 ▲일반 행정 ▲조세·금융 ▲보건·복지 ▲교육·문화 ▲주택·부동산 ▲교통 ▲환경 ▲노동 ▲병무·보훈, 9개 분야 47개 사업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밖에도 전국적으로 달라지는 제도와 알아두면 쓸모 있는 알찬 사업정보 등을 담고 있어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여러 방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2020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는 가까운 동 주민 센터에서도 받아 볼 수 있으며 관악구청 홈페이지와 관악구 공식 페이스 북, 네이버블로그 등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이 자리에서 구청장은 “모두가 함께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을 반드시 만들겠다는 각오를 또 한 번 새기며 주민과의 약속들이 하나둘씩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주민소통기자 이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