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김은희&윤선애
☝️일시 : 12.11. 20시
✌️장소 : 마포구 성미산마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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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90년대를 대표하던 노래집단인 ‘노찾사’(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김은희씨와 ‘새벽’의 윤선애씨가 30여년 만에 처음으로 합동공연에 나선다.
이번 공연에서 무대감독을 맡은 박미리 4‧16합창단 지휘자는 “두 가수는 예전 ‘운동권 노래’와는 다르지만, 일상 속에서 아픈 사람들을 찾고 그들이 행복할 수 있게 힘을 주는 노래를 쉼 없이 불러왔다”며 “그런 점에서 두 사람은 여전히 같은 길을 가고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동안 다른 듯 같은 길을 걸어왔던 두 사람이 한 무대에 섬으로써 ‘색다른, 혹은 더 커진 울림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번 공연에서 김은희씨는 ‘하늘나라 우주식당’ ‘잘 표현된 불행’ 등 8곡을 부르고, 윤선애씨도 ‘낭만아줌마’ ‘노근리 하늘’ 등 8곡을 노래한다. 또 둘이 함께 ‘일요일이 다 가는 소리’ 등 3곡을 맞춰 들려준다. 두 사람이 부른 노래의 노랫말을 많이 작사한 시인 김정환씨가 이야기 손님으로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