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복장에 그리 신경을 안 쓰는 인간이다. 여름에는 티셔츠에 짧은 바지, 봄가을에는 리바이스 청바지에 스웨터나 트레이너, 겨울이 되면 그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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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복장에 그리 신경을 안 쓰는 인간이다. 여름에는 티셔츠에 짧은 바지, 봄가을에는 리바이스 청바지에 스웨터나 트레이너, 겨울이 되면 그 위에다 가죽점퍼나 더플코트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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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y 무라카미 하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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