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경동제약과 함께하는 추석행사
한가위 맞이하여 관악구 장애인 300여명 대상으로 추석행사 열어
지난 9월 4일,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황성혜)이 경동제약의 후원으로 관악구 장애인을 위한 추석행사를 진행했다.
경동제약은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추석행사를 지원하여 관악구 장애인에게 나눔을 전했다. 이날 추석행사는 1부 관악 노래자랑, 2부 밥상나눔으로 구성되어 많은 장애인들이 풍성하고 다채롭게 참여할 수 있었다.
행사 시작에 앞서 황성혜 관장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인 만큼 다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1부 행사 관악 노래자랑은 사전접수를 통한 10팀의 참여자들이 준비한 무대를 감상하는 시간이었다. 관람하는 장애인들도 호응과 박수갈채로 복지관 내부의 열기를 가득 채웠다. 바로 이어진 2부 행사는 300명의 장애인들에게 소갈비찜을 준비하여 모자람 없이 추가 배식까지 진행하며 무료급식을 마쳤다.
추석행사에 참여한 장애인은“수준급 노래와 함께 맛있는 음식도 먹고 활기찬 시간 보냈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향후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함께하는 가치, 더해지는 행복’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관악구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후 복지관과 함께하고 싶은 기업 및 단체는 지역연계팀 (☎02-877-075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전옥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