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울리는 음악회’
관악문화재단 상주단체 서울오라토리오는 9월 18일(수) 오후 7시30분 관악문화재단 공연장(구, 관악문화관도서관 공연장)에서 ‘영혼을 울리는 음악회’를 개최합니다. 서울오라토리오는 그동안 선보였던 작품들 가운데 가장 감동 있는 악곡들을 선별하여 오라토리오 갈라콘서트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영혼을 울리는 음악회’는 오라토리오의 대중화를 꿈꾸며 2011년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서울오라토리오의 브랜드 음악회로서 국내 유일의 오라토리오 갈라콘서트입니다. 이번 공연은 구노 ‘장엄미사’ 전곡과 함께 하이든 ‘넬슨미사’, 베토벤 ‘장엄미사’, 베르디 ‘레퀴엠’, 베를리오즈 ‘레퀴엠’, 드보르작 ‘스타바트 마테르’ 등 오라토리움 대작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습니다. 마에스트로 최영철 감독의 지휘로 정상급 솔리스트들과 합창단, 오케스트라 등 오라토리움 전문예술단체가 이루어내는 아름다운 화음은 함께하는 이들의 영혼에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서울오라토리오는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체로서 정통음악의 계승 및 발전과 사랑의 실천을 목표로 설립된 음악예술 연주/연구/교육기관이다. 그동안 수많은 오라토리움 작품을 선보이며 특별연주회, 해외연주회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서울문화재단의 2019년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합니다. 지난 6월 멘델스존 ‘엘리야’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바흐 ‘마태수난곡’, 12월 헨델 ‘메시아’와 하이든 ‘천지창조’를 공연할 예정입니다.
전석무료이며 공연예약은 www.seouloratorio.or.kr/ticket, 공연안내 및 문의는 070-7787-0208, 02-587-9271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 전옥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