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주도형 자원봉사 문화조성을 위한 자원봉사 캠프 비젼워크숍 참가>
주민주도형 자원봉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관악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현주)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산정호수 한화리조트에서 서울시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자원봉사 캠프 공동워크숍에 참가하여 ‘건강한 마을생태계를 위한 주제발표’를 하는 등 두드러진 활동을 전개하여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주도형 자원봉사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5개 자치구(관악구, 강남구, 노원구, 마포구, 송파구)에서 센터장과 촉진가, 캠프장 등 70명이 참석하여 캠프운동회, 비전 워크숍, 분임토의, 평화·생태·DMZ안보투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시범사업의 비전공유는 물론 자치구별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모델을 확립하는데 기여하였으며 공동협력과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주제발표에 나선 관악구 자원봉사센터 박재민(34세) 주무관은 “다양한 협력을 위한 연결고리, 캠프”라는 제목으로 찾동 2.0 사업의 자원봉사 캠프 핵심사업은 ‘안녕캠페인’과 ‘주민교육’ ‘시민동이 추진’이라고 말하고 “유사 사업도 많고, 주민자치회나 동지역 사회보장 협의체도 많지만 자원봉사 캠프에서 주축이 되어 ‘공공성’, ‘연계성’, ‘개방성’, ‘민주성’의 원칙하에 거점을 리드에 나아가야한다”고 강조해서 많은 공감을 이끌어 냈습니다.
또한, 워크숍에 참가한 조규춘(59세) 은천동캠프장은 “철원지역의 DMZ 지역을 돌아볼 수 있는 안보관광 프로그램이 인상에 남는다”고 말하고 “자원봉사 캠프장으로서 시민찾동이 발굴과 시스템관리, 지역문제발견·접수, 활동참여, 결과 통보 등의 프로세스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주민주도형 자원봉사 시범사업을 진두지휘 하고 있는 임현주 센터장은 “관악은 이미 자원봉사 도시로 자리매김 했다”고 말하고 “주민주도형 동 단위 자원봉사 문화조성을 위한 삼성동, 은천동, 보라매동, 신사동 등 4개동의 시범사업을 통하여 자원봉사 캠프의 체계적 모델을 확립해 내년에는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정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