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시장 맛집 33년 음식장인의 ‘자매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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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스토리 고성민 인턴기자]
삼성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시선을 끄는 맛깔스럽고 정갈한 반찬들이 눈에 띈다.
18년간 삼성시장에서 한결 같은 손맛으로 이웃들의 식탁을 책임져온 자매반찬가게의 모습이다.
음식업 경력 33년의 자매반찬의 이미자 대표는 매일 삼성시장의 신선한 재료와 특히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여 모든 음식을 직접 만들어 음식 맛에 대한 자부심이 최고라 스스로 평가한다.

자매반찬은 조림, 볶음, 무침등의 가정식 반찬부터 배추김치, 총각김치, 깍두기, 파김치, 열무김치, 물김치 등 김치 종류와 영양만점의 제철 나물반찬들과 각종 젖갈류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10월부터 5월까지는 월~금까지(요일 순서로 콩나물국, 육개장, 미역국, 집된장 시래기국, 갈비찜)국종류도 맛볼 수 있다.
자매반찬을 오픈하기 전 이대표는 신림동 고시촌에서 목표식당을 13년간 운영하여 고시족들의 집밥을 대신하였고 그 인연은 지금껏 단골 고객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 현재의 신림동 고시생들의 부모들이 자녀를 방문했다가 자매반찬의 음식을 맛보고는 단골이되어 일산, 대구, 구미 등 에서도 반찬을 주문한다.
이대표는 맛있다고 인사하는 고객부터 이사 갈 때 작은 선물과 감사편지를 주거나 해외여행을 다녀온 후 작은 기념품을 선물하는 고객, 때로는 쌀을 보내주는 고객 등 많은 고마운 고객들이 있어 더욱 즐겁게 음식을 만든다고 말한다.

자매반찬의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이용 문의는 삼성시장 ‘자매반찬 02) 886-1247’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