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자원봉사단체-‘독서의 품격’

우수 자원봉사 단체-‘독서의 품격’

단체명처럼 품격 있는 꿈을 작은 한 걸음부터 차근히 실행해 나가는 우수 자원봉사 단체‘독서의 품격’의 양계성 대표를 만났다.

지난해 자원봉사센터에서 독서리더사를 육성하기 위해 모집한 ‘독서지도사 7기‘ 교육 과정에 자격증을 취득 후 독서 동아리를 결성했다. 관악구에서 배운 지식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고 봉사를 하자는 동아리 회원들의 결의가 ’독서의 품격‘이라는 이름으로 지역과 주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있다.

’독서의 품격‘은 지난 2018년 신규 독서 동아리로 현재 14명의 회원으로 구성, 10여 명의 자원봉사 팀을 별도 구성하여 운영되고 있다. 그림책을 연구하고, 책 읽어주기, 글쓰기를 주제로 유아교육과 초등학생 방과 후 교육 등을 봉사하고 있으며, 지난 1년여 시간 동안 용꿈 꾸는 도서관에서의 견학 어린이집, 아동 그림책 읽기 및 놀이 활동, 행복마을마더센터에서 그림책 저자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이야기(6회), 꿈꾸는 교회에서 맞벌이 가정의 아동을 위한 그림책 읽기 등 책놀이 활동 5회를 실행하여 지역아동을 위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더불어 회원들은 관악구청에서 캘리그래피와 관악여성회에서 그림책지도사 과정을 이수해 다양한 재주와 자격을 갖추어가고, 회원들의 인문적 소양을 위한 독서와 토론 및 글쓰기 등을 겸하면서 동아리의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양계성 대표는 출판사 임원직을 정년퇴직한 후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발전시킬 수 있었던 것이 캘리그래피 강사와 행복마을마더센터에 운영위원 활동을 하는 회원 이미영씨외 방과 후 수업 선생님이 2명 외, 국문학 교수님과 훌륭한 회원님들 덕분이라며 겸손하게 동아리 회원 구성을 자랑스러워했다.

글로서 표현하는 동아리로 거듭나기 위해 현재 9기까지 배출되어 활동하지 않는 독서리더사들에게 구청에 심화과정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말하고, 개인의 성장이 사회에 공헌되길 바란다며 정신적으로 부유한 지역이 되길 바란다는 끝말로 독서의 품격 동아리는 봉사에 큰 의미를 갖는다.

윤미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