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주차로 본 관악구민 의식 이대로 괜찮은가?


7월 22일(월) 난곡로 26길 무궁화 어린이 공원 옆에 불법주차 차량이 여러 대 있었다. 이에 단속 공무원들이 차량 앞유리에 딱지를 부착했음을 확인했다.

혹시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나 해서 김모씨를 비롯해 벤치에 앉아 있던 여러 사람에게 물어봤다. 이들은 한결 같이 “그냥 불법이니까 딱지를 뗀 거다.”라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답했다.

그 동안 관악구 내의 무단 쓰레기 투하, 길거리 담배 꽁초 버리기 등 환경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었다. 승리교 불법 정차로 인한 교통혼잡도 있었다.

일부라고 해도 관악구민의 의식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한 씁쓸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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