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소식]#7월 #3주차 #문화예술 #소식 …

#7월 #3주차 #문화예술 #소식

#1 전시 <안은미래> 서울시립미술관 Seoul Museum of Art
“자본주의 안에서 현명하게 예술을 하려면 다른 분야와 협업해야죠.”
1998년 ‘안은미컴퍼니’를 설립한 안은미는 한국, 미국, 유럽 등 전 세계를 무대로 신비한 색감, 파격적인 에너지를 내뿜는 춤을 선보였다.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아저씨를 위한 무책임한 땐스’, ‘사심없는 땐스’ 등 지금까지 ‘무대 위’에서 펼쳐왔던 영역을 바꿔 ‘전시장’에 도전한다. 지난 30년간의 안은미의 창작활동을 정리하는 회고전 ‘안은미래’는 단순하게 과거의 접근법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어떻게 미래에 대처할 수 있을까?’라는 의미로 ‘Known Future’(아는 미래)를 부제로 붙인 이번 전시는 안은미를 관통하는 핵심어 ‘협업, 컬러, 탈위계’를 주제로 세 영역으로 구분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그의 삶과 예술을 조망하는 길이 16m의 회화작품이 걸려 있다. 10년을 넘게 인연을 이어온 화가 라오미의 작품이다. 전시장을 이동하면 과거 공연에서 사용한 오브제를 활용한 설치 작품, 장영규가 제작한 사운드, 형형색색의 조명 아래 빛나는 무대가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중앙에 마련된 ‘이승/저승’에서 벌어지는 퍼포먼스와 강연 프로그램인 ‘안은미야’다. 사회디자인학교 미지행, 국악인 박범태, 현대무용의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소리꾼 이희문, 탭댄서 조성호 등 다양한 협업자들과 함께하는 ‘몸춤, 눈춤, 입춤’이라는 주제의 댄스 레슨과 공연 리허설 그리고 인문학 강연 등도 마련됐다.

~09.29. 10시~20시(주말은 ~19시/화~일) / 중구 서소문동 서울시립미술관 / 02-2124-8906, http://sema.seoul.go.kr

#2 공연 <시민국악주간> 서울돈화문국악당
초등학생부터 시니어까지 나이 불문의 구성원이 모여 전통음악과 창작 음악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국악 작품을 선보인다. 일상 속 국악을 실천하는 시민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주체적인 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07.17.~27. 19시 30분(수~금), 14시, 16시(토) / 종로구 서울돈화문국악당 / 02-3210-7001, http://www.sdtt.or.kr

#3. 공연 <레라미 프로젝트> 두산아트센터 Doosan Art Center
1988년 미국, 와이오밍주의 도시 레라미에서 일어난 동성애 혐오 살인 사건을 그린다. 작가 모이세스카우프만과 배우 8명이 직접 마을 주민들과 200번이 넘는 인터뷰를 하고, 그 기록을 연극으로 재구성했다. 충격적인 사건을 둘러싼 시선을 통해 혐오 사회에 화두를 던진다.

07.13.~28. 20시(화~금), 15시(주말) / 종로구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 0506-050-0628, http://www.doosanartcenter.com

#4. 공연 <콤비네이션3> @세종문화회동세종문화회관
국립발레단, 스페인 국립무용단 출신의 무용수로 구성된 프로젝트 클라우드 나인의 대표 레퍼토리 ‘콤비네이션’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로 기준 30분에서 길이를 70분으로 늘리고, 무용수도 2배 늘어났다. 역동적인 몸짓에 피아노, 일렉트로닉 타 그리고 드럼 라이브 연주가 더해진다.

07.16.~17. 19시 30분 /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 02-399-1000, http://www.sejongpac.or.kr

#5 전시 <일상의 자세, 의자 그리고 사람>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하루의 1/3을 의자에서 보내는 현대인의 자세를 디자인 의자로 들여다 전시로 액티브 디자인 에서 의자의 디자인과 기능적 가치에 주목한다. 국내 신진 작가의 디자인 의자 5점과 관람객이 직접 앉아 체험해보는 큐레이틍 의자 9점을 선보인다.

~07.14. 12ㅅ~21시(화~일) / 중구 을지로7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 02-2153-0000, http://www.ddp.or.kr

👉 더 자세히 보기 : https://blog.naver.com/i_sfac/221583131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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