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황성혜)이 지난 19일 복지관 7층 강당에서 희망마차 식품 나눔 행사(이하 희망마차)를 진행했다.
희망마차는 서울시광역푸드뱅크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이마트의 지원을 받아 서울시를 순회하면서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계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150명에게 20여종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재가 장애인 75명은 각자 원하는 식품을 골라 담아 갈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이외에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재가 장애인에게는 3일간 물품 배달을 실시 할 예정이다.
희망마차를 진행하는 동안 이와 별도로 복지관 상담실에서는 관악구청 법률홈닥터 김한례 변호사의 무료 법률상담이 진행됐다. 궁금한 법률이나 해결하고 싶은 법률문제에 대해 1:1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총 150명의 재가 장애인가정에 식료품·생필품을 지원해드릴 수 있었으며, 희망마차를 이용한 김모씨는“복지관에서 생필품을 지원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 전옥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