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재향군인회(회장 박봉주)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13일 오후 6시 런던웨딩프라자 강의실에서 이건개 변호사를 초청하여 “민족적 직분 사명주의와 위대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제63차 21세기 관악포럼을 개최 했습니다.
이날 포럼은 박봉주 관악구 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김사연 부회장, 강진숙 여성회장,
서울시 재향군인회장, 관악구청장, 관악구의회의장, 남부보훈지청장, 지역 향토사단 지휘관, 관악보훈 단체장 및 보훈가족, 재향군인회원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오희주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묵념, 내빈소개, 인사말씀, 강연, 만찬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강연에 나선 이건개 변호사는 요즘 영국에서도 “국가도약의 사례를 한국에서 배워야 한다”고 교육 시킨다면서 “위대한 국가란 의욕이 넘치는 국가”라고 강조하고 “역사속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말해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또 직분사명주의란 “권리와 의무를 다하는 것”이라고 힘주어 강조 했습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박봉주 관악구 재향군인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는 호국영령들과 참전용사 선배여러분 덕분”이라고 말하고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국가안보의식의 재정립이 필요하다”면서 “긴장과 도발의 역사를 소중히 여겨 올바른 안보의식을 고취시켜 나아가자”고 말했습니다.
한편, 관악구 재향군인회는 매년 서울시 재향군인회와 함께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제52향토사단과 보훈처가 주관하는 안보관련 행사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보훈단체 선배와 보훈회원을 초청하여 안보체험 및 안보 강연회 개최 등 다양한 안보관련 프로그램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