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보건소는 12일 오전10시 낙성대공원 관악산둘레길에서 관악구민 30명을 대상으로 ‘관악과함께 건강걷기’ ‘건강체중 3 3 3’ 이라는 슬로건하에 걷기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날 건강걷기대회를 주관한 관악구보건소 박윤주 주무관은 ‘각종 성인병과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걷기모임을 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관악구 보건소는 더운여름을 (7.8월) 제외한 월 1회 관악산둘레길 걷기행사를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바르게 걷기 김태은 강사의 수업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낙성대공원에서 전망대(관악산둘레길)까지 왕복 1.8km 걷기 캠페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요즘 걷기가 건강관리에 좋다는분위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걷기의 장점은 유산소운동으로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고혈압 예방과 비만예방, 그리고 당뇨병 발생 감소 및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걷기는 근력운동으로 골다공증 예방과 관절도 튼튼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관악구보건소는 정기적인 걷기운동으로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올바른 생활습관과 규칙적인 운동효과를 홍보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기위한 취지로 걷기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관악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됩니다.
<이정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