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연 #마타하리 예술의전당 Seoul Arts Center
1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와 독일을 오가며 이중 스파이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진 마타 하리. 그의 100주기인 지난 2017년 마타 하리에 관련된 많은 자료들이 세상 밖으로 나왔다. 친구와 주고받았던 편지부터 그가 신비로운 댄서라는 기사까지. 하지만 마타 하리는 네덜란드의 작은 시골 마을을 벗어나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 자유롭게 살고 싶었던 여성일 뿐이었다. 이번 공연은 마타 하리의 자유를 갈망하는 몸짓과 신비로움을 자아내는 춤을 발레로 탄생시켰다.
06.18.~19. 19시 30분 /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 http://www.korean-national-ballet.kr/
#2. 공연 #스웨그에이지:외쳐,조선! 두산아트센터 Doosan Art Center
시조를 국가 이념으로 하는 상상 속 조선이 배경이다. 삶의 고단함과 역경을 시조로 극복하는 백성에게 역모 사건 이후, 시조 활동 금지령이 내려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시조는 전통 형태에서 벗어나 힙합과 랩이 결합되었다.
06.18.~19. 20시(화,목,금), 15시(수), 14시,18시 30분(주말) / 종로구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 1666-8662, https://www.doosanartcenter.com
#3. 공연 #콘센트-동의 국립극단
젊은 전문직 종사자 부부의 갈등을 그리며 성범죄와 법적 체계의 모순을 지적하며 공감과 동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2017년 영국 국립극장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영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니나 레인의 신작이다.
06.14.~07.07. 19시 30분(월,수~금), 15시(주말) / 중구 명동1가 명동예술극장 / 1644-2003, http://www.ntck.or.kr/
#4. 전시 #디어아마존:인류세2019 일민미술관
인류세를 주제로 인간과 생태계의 공존을 둘러싼 미래의 예술적 전망을 다룬 전시다. 인류세는 인간의 자연환경 파괴로 급격하게 변화한 자연에 맞서 싸우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를 말한다. 브라질의 젊은 예술가 11인과 한국 디자이너, 문학작가, 환경운동가 등 8팀이 참여한다.
~08.25. 11시~19시(화~일) / 종로구 세종로 일민미술관 / 02-2020-2050, http://ilmin.org/
#5. 공연 #DYNAMICKOREA-신명 서울메세나얼라이언스
한국 전통음악의 수준 높은 연주, 현대무용가와 비보들이 펼치는 현란하고 화려한 몸짓, 역동적이고 다이나믹한 군무와 해학이 넘치는 한국문화의 독창성을 선보이는 공연이다. 전통예술 악∙가∙무∙연희, 현대무용, 현대음악을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으로 새로운 융복합의 공연을 선보인다.
06.20. 20시 /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 02-2246-0071, https://bit.ly/2I78SBl
(사진제공 : 예술의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