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소식]괜찮다고 생각한다. 이만하면 됐다고 …

괜찮다고 생각한다. 이만하면 됐다고 믿는다.
적당히 웃고, 적당히 사랑하고, 적당히 사랑받고,
적당한 사람들과 그만하면,
이만하면 됐다며 살아간다.
자매 같은 시누이와 오빠 같은 남편,
웃음을 나누는 동네 친구와
괜찮다고, 남들도 다 그렇게 산다며 살아간다.
그러다 문득 그리워진다.
내가 처음 사랑했던 날씨, 그날의 감정,
그날의 냄새, 내 살갗에 닿았던 바람의 향기,
그리고 그 설던 나 자신을 다시 사랑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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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지만 다시 낡아지기 시작하는 사랑을 목도하는
사라 폴리 감독의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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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i_sfac/22154749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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