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무덥지근한데 비까지 내리는 월요일 아침! 이런 날은 주말부터 기다려지기 마련인데요.
이번 주말 연극 한편 어떠신가요? 그것도 멀리 나가지 마시고, 바로 관악구민 여러분들을 위한 연극이 올라갑니다.
극단 틈새의 작품, 연극 '만리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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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극단 틈새는
단원 모두가 직장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 년 정기적인 신입 모집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형태의 공연들을 기획해서 연극 무대에 올리고 있습니다.
극단 틈새에서
근로자 연극제 참가작 ‘만리향’ 을
6월 1일~2일 양일간 총 4회에 걸쳐 무대에 선보입니다.
공연 일시 : 6월 1일(토) 4시, 7시
6월 2일(일) 2시, 5시
공연 장소 : 극단 틈새 소극장 (관악구 남부순환로 1695 지하 1층)
이번에 공연하는 ‘만리향’은
제 40회 근로자 연극제 참가작으로
때론 삶의 이유가 되고, 살아갈 힘을 주기도 하지만
그만큼 소중하기에 더 깊은 상처를 주기도 하는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아버지의 부재, 동생의 실종, 그리고 배다른 형제…
세월의 흐름 앞에 버티는 것만이 최선이었던 나약한 한 가족의 모습을 통해 이 시대, 가족의 의미를 물으며
가족은 나에게, 나는 가족에게 어떠한 사람인지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공연 1시간 전부터 티켓팅이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
관악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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