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7일(금) 관악구청 별관 7층 강의실에서 활동지원사 보수교육이 있었다. 장애인 인식개선 및 성희롱예방 교육으로써 오전_10:30 ~ 12:30, 오후_14:00 ~ 16:00로 각 1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에 많은 활동지원사들이 참여하여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이 날 상반기 장기근속상및 우수활동지원사 시상식에 대해 한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팀 신현정 부팀장은 “활동지원사는 중증장애인의 신체, 가사, 사회생활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사회적 인식이 미흡하여 잘 모르는분들도 많다. 그래서 본 센터에서는 활동지원사들이 자신의 직업에 대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우수활동지원사 시상도 그러한 맥락에서 상반기와 하반기 두차례 걸려 실시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서 “장기근속자는 만5년이상 근무한 활동지원사에게 우수활동지원사는 2년이상 근무한 활동지원사중 근무태도가 모범적인 분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데 큰 역할을 하고 계신 모든 활동지원사에게 감사드리고 돌봄서비스의 굵은 뿌리로 자리매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작은 소망을 드러냈다.
더불어 한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양선영 소장은 “우리도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그래서 교육을 받았는데 많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낀다.”라고 하였다. 이어서 “언론에 나오는 직장 내 성희롱 사고를 접해보고서 나부터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교육을 통하여 자신도 모르게 성희롱을 할 수 있다는 위험성을 배운다. 때문에 교육을 통해서 우리들 활동 보조인의 인성과 역량향상에 도움이 될 거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소외된 사람에게 빛과 소금이 되는 이들이 있어 세상은 결코 어둡지만은 않다.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긍정적 영향이 사회에 널리 퍼져나가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