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오페라단 오페라 달하비취시오라’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참가작으로 선정
- 2019.5.24(금) ~25(토)PM7:30 /26( 일) PM4:00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호남오페라단(이사장 김동수)과 정읍시가 공동으로 제작한 창작오페라 ‘달하비취시오라’가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예술의 전당이 공동주최하는 제10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참가작으로 선정됐다.
‘달하 비취시오라;는 작곡에 지성호(전북대 교수), 대본에는 김정수(전주대 교수)가 호흡을 맞췄다. 국립오페라단은 초청공연으로 참여한다..
창단 이래 10편을 제작, 창작오페라 산실로 회자되는 호남오페라단은 국내 모든 오페라단체의 선망인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에 ‘논개(제2회)’와 ‘루갈다(제5회)’가 선정된 바 있다.
호남오페라단 조장남 단장은 “그동안 문학의 범주에만 머물러있던 ‘정읍사’를 총체예술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는 오페라를 통해 그 예술적 완성의 넓이와 깊이를 심화하여 국내와 세계에 소개하고자 하는 포부를 가지고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오페라”라고 했다.
이어 “이번 선정은 호남오페단이 명실 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창작 오페라 산실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쾌거로, 그동안 지방 오페라단으로서 감내해야만 했던 재정적 어려움을 비롯한 온갖 난관을 극복하고 얻어낸 값진 영광이라 그 기쁨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 전옥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