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노트] 이상현 기자의 쓴소리! 도림천에 웬 낙서가?

지난 주에 비가 온 이후 계속 꿀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미 봄의 기지개가 켜진 만큼 도림천에서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는 관악구민들을 빈번히 볼 수 있다.

그런데 지난 3월 25일(월) 서원동 주민센터 건너편 도림천의 왼쪽 부터 승리교를 지나는 산책길 기둥에는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낙서들이 자주 보였다.

최근에 일명 ‘고 장자연 관련 김학의 사건 등’으로 떠들썩하다. 그들은 그것과 지난 정권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가지고 심각한 장난(?)을 친 것이다.

개개인의 정치적 성향이야 존중한다. 그렇지만 일상에 지친 구민들의 아늑한 휴식공간에 심한표현을 빌리자면 ‘낙서테러’를 자행한 셈이다.

망가졌던 도림천이 지금의 휴식공간이 될 때 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갔는가! 애써 가꾸어 온 소중한 공간을 더욱 사랑하고 소중히 여겨 다음 세대들에게 물려주어야 하는 것은 지금 세대의 막중한 책임이다.

앞으로 이와 유사한 일이 발생하면 관악구 시설관리공단(TEL : 02-2081-2600~3)으로 연락하면 적절한 조치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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