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관내 주요 시설과 이용에 관한 정보를 온라인 지도에서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관악구 우리동네지도’ 서비스를 구축하고 지난 12일, 개시했다.
‘관악구 우리동네지도’는 관악구에서 보유하고 있는 각종 시설물의 위치 데이터와 이용방법 등 전반의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지도 위 아이콘 모양으로 시각화시켜 제공하는 지역맞춤형 온라인지도이다.
구는 “그동안 구민이 즐겨 찾는 장소와 주요시설에 관한 정보가 홈페이지, 포털사이트 등에 산재되어 있어, 구민이 더욱 쉽고 빠르게 구의 다양한 시설을 찾을 수 있도록 본 지도서비스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제작 의도를 밝혔다.
‘관악구 우리동네지도’는 ▲복지시설 ▲생활안전시설 ▲마을자원봉사 ▲가족과더불어 ▲기후변화자원 ▲중개사무소 총 6개 분야, 57개의 콘텐츠, 4,436개 시설물의 위치정보와 상세정보를 제공한다.
관악구 지도 위 아이콘을 누르면, 각종 시설의 위치정보, 시설소개, 이용방법 등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현 위치에서 시설의 위치까지 가는 길까지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특정 시설이 지역에 얼마나 밀집되어 있는지 시각화 서비스로도 볼 수 있으며, 내가 찾은 시설물 위치 지도를 이웃과 공유하거나 시설물에 대한 불편사항 및 제안 등을 댓글로 남길 수 있다.
일반지도, 위성지도로 지원되며, 최근의 다양해진 인터넷 이용 환경도 고려하여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사용하는 매체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화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관악구는 ‘우리동네지도’ 지도 서비스가 구의 일원화된 지도 창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연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우리동네지도’ 서비스는 네이버, 다음 등 포털에서 ‘관악구 우리동네지도’로 검색이 가능하며, 관악구청 홈페이지(www.gwanak.go.kr)에서도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박준희 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스마트 시대에 발맞춰, 구민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서비스”라며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