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마을방송주간뉴스] 2018. 12월 19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관악마을방송 주간뉴습니다.

<첫소식 입니다>

관악구 삼성산에는 천주교 성지가 있습니다.

약180년 전 순교한 프랑스인 신부 3분의 묘가 있는 곳인데요,

이곳 삼성산 성지가 교황청의 공식 승인을 받고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세계 국제순례지로 선포되어

아시아와 세계를 잇는 순례길이 됐습니다.

천주교 서울 순례길은 한국 천주교의 시작을 보여주는

명동성당과 가회동성당을 잇는 8.7㎞와

가회동성당과 서소문밖네거리 순교성지를 잇는 5.9㎞,

중림동 약현성당과 삼성산 성지를 잇는 29.5㎞ 등 세 길로 조성됐습니다.

관악구가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 태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세계의 공식 순례지로 거듭나

전 세계 13억 가톨릭 신자들에게 풍성한 역사문화 탐방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대교구는 세계 국제순례지 선포를 계기로 아시아 청소년단의

한국 순례를 정례화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에 관악구는 삼성산 천주교 성지가 있는

관악산 둘레길 2구간을 새롭게 정비하고 신도뿐만 아니라

등산객들도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끝>

<다음소식 입니다>

관악구 아동위원협의회는 14일 런던웨딩홀에서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한

김영월 회장과 지역 아동 센터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성과공유회를 겸한 송년행사가 있었습니다.

김성식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 성과공유 시간에는 감사장 수여과 경과보고, 내빈인사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2부 송년행사에서는 식사와 감사선물 증정, 색소폰 연주,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되어

아동위원협의회와 지역아동센터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아동위원 협의회 김은주씨는 지역내 28개의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해

음식나눔 행사와 여름 방학훈련캠프, 현장체험 행사 등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헌신 하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활동을 인정받아 관악구청장으로부터 감사장 받았습니다.

관악구 아동위원협의회는 1994년에 관악구 아동위원협의회 조례를 근거로

설립되어 70명의 자원봉사회원이 활동 하고 있으며

음식나눔 행사 뿐 아니라 여름하계 캠프, 자연학습체험,

중학교 교복지원사업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지난해 5월 아동위원협의회장으로 취임한 김영월씨는

“앞으로도 지역아동에게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고,

소외된 아동을 위한 사업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서 열심히 봉사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끝>

<다음소식 입니다>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와 관악구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2018 관악구 소상공인 경영아카데미’ 수료식이 지난14일

런던웨딩홀에서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유덕현 소상공인 연합회장,

구의회 의장, 지역국회의원, 소상공인 회원과 수료생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관악구청장과의 간담회, 수료식, 합동 송년회 순으로 진행 되었는데요

박준희 구청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조직을 개편해 ‘지역상권활성화과’를 신설했다고 밝히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4대 핵심과제인

혁신경제, 상생경제, 청년경제, 사회적경제를 조성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추진 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또한 유덕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관악구 소상공인회는 소상공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전국 소상공인연합회와 손잡고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전달 하기위해

노력 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관악구 소상공인 지원조례 개정과

경영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소상공인회 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김종호 세무사외 3명이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유덕현 회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으며 송년회를 겸한 만찬시간에는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각오를 다졌습니다.<끝>

<알림마당>

매서운 겨울바람을 맞으며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잠시나마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동장군 대피소’가 다시 등장했습니다.

관악구는 버스정류소 중 승하차 인원이 많고 바람에 취약한 33개소를 선정하여,

겨울바람을 피할 수 있는 동장군대피소를 설치하여

내년 2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입니다.

동장군대피소는 버스 승차대 옆에 설치된 천막형태 시설물로

기존 일자형 버스승차대가 겨울철 바람에 무방비한 점에 착안해 고안된 것입니다.

높이 2m, 가로 3m, 세로 1.5m 비닐천막이지만 주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바람을 피하고 사람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배려가 묻어 있는 공간으로

이용 주민들을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장군대피소는 오가는 버스가 잘 보이도록 투명한 재질로 되어있고,

여름철에는 무더위그늘막으로 재활용 할 수 있게 효율성 있게 되어 있습니다.

박준희 구청장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칼바람만이라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승객, 보행자 모두를 배려하는

‘동장군 대피소’가 탄생하게 된 것 ”이라며

“ 이 속에 담긴 ‘따뜻한 배려’가 관악구를 더욱 온기있게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끝>

<알림마당 2>

주민이 직접 만들어 가는 GMB 관악마을 방송이 또 한해를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주민들이 직접 기획과 제작을 담당하여 때로는 생중계로, 때로는 사전녹화로 마을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데요.

싱글벙글센터 내에 미디어실에서 제작하여

매주 30분씩 관악톡톡, 김광주의 힐링캠프, 주간뉴스, 관악포커스를

매주 수요일 유튜브를 통해서 중계하고 있습니다.

관악마을방송은 우리 마을의 이야기를 영상을 통해 소통 하면서

주민의 시각에서 풀어보자는 취지로 관악마을기자학교를 수료한 주민기자들이

뜻을 모아 시작했습니다. 뉴스제작과 출연자 섭외, 주제선정, 영상제작 등은 모두 주민들이 직접 맡고 있으며

조회수가 많게는 1만여회까지 기록하고 있지만

새해에는 더많은 주민들이 마을방송을 시청하고

조회 할 수 있는 마을방송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해 나아가겠습니다.

방송제작이 처음에는 어색하고 두려웠지만 시간이 갈수록 재미가 붙는다는

이현구PD는 지난 1년동안 좋은 경험이었고. 방송인으로 진로를 찾는 청소년들이나

마을방송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 직접 체험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마을과 소통하는 관악마을방송 시작 한지 벌써 3주년을 맞고 있습니다.

이정임아나운서, 이상현 아나운서, 윤미라 아나운서, 홍수진기자, 이현구 기자

지난 한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2019년 새해에도 행복한 뉴스 많이 전해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끝>

이상 주간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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