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립합창단은 관악구를 대표하는 여성 문화사절단으로 년1회 정기연주회 와 강감찬축제 등 관악구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시 25개 구립여성합창단 연합회가 주최하는 여성합창페스티벌 공연에 출연하고 있다. 이밖에도 연 2~3회 전국 합창경연대회에 출전하여 수상을 놓치지 않는 실력 있는 여성합창단으로 관악의 이미지개선과 관악구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관악구립합창단 최진아(53세) 회장은 2006년 관악구로 이사 와서 지금까지 거주하고 있으며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유치원교사 및 부원장으로 오랫동안 일하다가 퇴직하고 현재는 프리랜서로 몬테소리협회 교사교육에 강의를 하고, 노래가 좋아 시작한 관악구립여성합창단원으로 5년째 활동하면서 회장을 맡아 봉사하고 있다.
관악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관악산과 삼성산 성지란다. 타 지역에 비해 맑고 깨끗한 공기가 좋고 관악산의 기운을 받을 수 있고 관악산 둘레길과 삼성산 성지에 이르는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서 신자뿐 아니라 등산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을 자랑한다.
여성으로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성차별 없이 하고 싶은 일을 누구나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널리 제공하고 미투, 여혐 등 편협 된 사고로 사람들을 경계하고 의심부터 하는 세상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한다.
‘관악구 여성 리더’ 으로 부족 하지만 구립합창단 단원으로써 생활해보고 또 리더로써 지난 1년을 돌아보니 인간관계, 소통과 화합, 파트너쉽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아낌없이 베풀고 사랑하는 리더’가 되는 길만이 무난하게 임기를 마치는 지름길임을 깨닫고 ‘사랑 많은 맏언니 같은’ 리더가 되고 싶고 2019년에는 대상에 도전하는 것이 목표란다.
합창단 단원을 상시모집하고 있으며 매주 화, 목 (오전 10시~오후1시) 함께 노래로써 봉사하고자 하는 만25세~만55세 여성분이라면 전공자가 아니어도 언제든지 입단가능하오니 많은 참여 기다리겠다는 말을 강조 한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