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돕는다는 것이 상처를 주고 있지는 않는지 스스로를 돌아볼수 있어야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위원 김 이 라

참여예산제도는 시민이 예산편성 과정, 내용 등에 직접 참여하여 재정운영의 투명성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이다. 서울시의 예산편성 권한을 주민과 공유하여 주민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는 것으로 참여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수단 이라고 할 수 있다.

봉천댁으로 시집오면서 27년째 관악구에 거주하고 있는 김이라 씨는 관악구를 대표하여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장방문과 공청회, 토론회 등에 참여하여 시민제안사업을 심의, 조정, 의결 및 의견을 제출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울대 교정의 가을분위기 때문에 가끔 찾아간다는 김씨는 서울시 참여 예산위원뿐아니라 관악구 어머니 기자단장으로, 기질상담 연구소장으로, 교정위원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동분서주 하고 있다.

인성교육 강사로도 활동 하고 있는 김씨는 조급한 마음에 상대를 돕는다는 것이 오히려 상처를 주고 인내를 하지 못한 점은 없는지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면서
상대방 페이스로 여러번 기다려 주어야하는데 가르치려 하는 사례 등을 주변에서 자주 볼수 있는 부분이라고 한다.

2019년에는 개인적으로 (주)파토스 법인 부동산을 정상궤도에 올려 놓아야 한다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면서 정신없이 달려왔던 한해를 돌아보며 있는 모습 그대로 자원봉사 활동을 새롭게 시작 해야겠다고 각오를 밝힌다.
<송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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